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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증권/투자시장의 한계 - 회사 관점

증권시장 상장을 통한 투자금 조성은 물론이고(상장의 절차와 기간이 길어서 빠른 자금 조달과 성장이 필요한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어려움), VC를 통한 투자금 조성도 해당 분야 네트워크가 부족한 기업의 경우에는 쉽지 않다. 따라서 빠른 투자금 조성만 가능하다면 충분히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진 회사들에게 전통적 증권/투자시장은 실용적이지 않다.

비교적 투자금 조성의 허들을 낮춘 크라우드펀딩도 증권발행한도가 연간 30억원으로 (과거 1년간 발행금액(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발행한 금액+소액공모금액+크라우드펀딩 금액)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 30억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함) 제한되어 있다.

또한 가장 큰 한계는 해외 투자 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해외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자본 시장에 참여하기란 대부분 어렵기 때문에 대기업이 아닌 다수의 기업은 해외 투자 유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충분히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메리트가 있는 사업이라도 투자금 유치의 기회를 가질 수 없다.

전통적 증권/투자시장의 한계 - 투자자 관점

제도적으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그에 따라 증권거래세, 양도소득세 등의 세금 부담이 크며 부동산 등 자본금이 많지 않으면 개인투자자로서는 투자 기회조차 얻기 힘든 시장도 있다. 물론 부동산 리츠 방식이나 STO토큰을 활용한 조각투자 방식 등이 새로운 증권의 형태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진입장벽이 높고 수익률 또한 저조하다.

STO(Security Token Offering) vs RWA(Real World Asset)

RWA는 기존의 증권형 토큰(STO)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STO가 가상자산이 개입되지 않는(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증권에 해당해 규제를 따라야(금융사가 blockchain Node를 51% 이상 관리하는 등 발행에 핵심적 역할 수행 필수) 하는 반면, RWA는 증권이 아닌 자산을 가상자산으로 토큰화해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 활용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출처 : 한국경제, 금융위원회

앞으로 코인 생태계 확장의 사명을 짊어질 후발 주자로 확실히 점쳐지는 카테고리가 실물자산 기반 가상자산인 RWA이다. RWA는 금, 부동산 등의 현실 세계 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올려 토큰화하는 개념을 의미한다. 이는 유동성 증가, 빠른 결제,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을 제공하여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진다.

STO와 유사하지만 불필요한 규제 등에 얽메이지 않고, 투자자 및 기업 모두에 효율적인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1. 세금이슈: 대한민국에서 가상자산 거래에 따른 세금2025년 1월 1일 양도한 자산부터 과세됨. 국세청은 가상자산을 종합소득 중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분리과세할 예정.

  2. 수익률: RWA는 가상자산이고 STO는 증권이기에, RWA는 가상자산 가격의 상승이 곧 수익이 되기에 그 상한선이 없지만 STO는 발행에 금융사가 관여하는 등 증권으로서 권한이 명확한 대신에 실제 자산의 상승 가치 또는 법인 수익금의 배당 등 수익이 제한적이라 현재도 수익성이 매우 낮다. 수익성은 낮지만 절차는 투자자와 회사 모두에게 복잡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STO에 비해 제도적 보완이 아직 필요하여 그에 따른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Chris World Asset(CWA) 뿐만 아니라, RWA 시장(현재는 3100억달러 규모시장, 출처: 바이라인네트워크)이 투자자 보호 등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한 노력(법무법인, 증권사 등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RWA도 실물자산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기에 RWA 이전까지의 가상자산(NFT, 기존 DeFi 토큰 등)과 다르게 그 가치에 대한 최소한의 보증이 가능하다.

  3. 해외투자유치: 국내 투자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투자금 유치가 가능하여 빠르게 회사를 스케일업 할 수 있는 충분한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고, 전 세계에 기업을 알릴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코인데스크 등의 외신은 “주식이나 채권 같은 유형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넣는 RWA의 토큰화는 전통적인 중개인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자산을 사고 팔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며 “현실과 다소 동떨어져있다는 현재의 블록체인 시장의 한계를 극복시킬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으며 “STO와 달리 증권성이 없어 규제 당국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RWA는 사업 다각화에 훨씬 수월하다”고 했다.

기존 DeFi 및 가상자산 금융 시스템과의 차이점

디파이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투자자와 회사 모두 Win-Win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모인 TVL (Total Value Locked) 에 비하여 실물 자산, 성장 동력(이자 지급을 위한 추가 수익원)이 부족해서 결국 아예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토큰 가치가 무너진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 최근 예로 해외에서는 OlympusDAO가 최고 한화 4조원 규모, 국내에서는 KronosDAO가 최고 1,100억원 규모의 TVL을 달성했지만, 이후 그 자본을 활용해 이자 지급을 감당하기 위한 투자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디파이 생태계 내에서만 해결방법을 찾다가 서비스는 무너지게 되었다. (그 사이에서도 큰 수익을 얻은 투자자들은 많지만, 결국 프로젝트는 지속되지 못하였기에)

즉, 디파이 생태계 내에서 돌아갈 프로토콜, 컨트랙트를 얼마나 기존 프로젝트의 단점을 보완해 훌륭하게 짜낸다고 해도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를 통한 외부 수익원 발생 등 실물자산의 가치가 기반이 되지 않고선 디파이 시스템은 그 잠재 활용가치를 이끌어낼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따라서 당사는 가상자산 시스템을 활용해 손쉽게 실물자산에 투자하고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RWA 플랫폼인, Chris World Asset을 통해 회사가 가진 Roadmap 달성을 위한 투자금을 조성하고 회사의 매출과 수익이 그에 따라 성장해가며 투자자에게 그 profit이 효율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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